사천블루베리1 다섯 살 딸과 블루베리 농장 다녀온 후기 (편식 아이라면 추천) 주말에 뭐 할까 고민하다가 집 근처 블루베리 농장에 다녀왔어요. 사실 큰 기대는 안 했거든요. 다섯 살짜리 데리고 가봤자 몇 분 따다가 "더워, 안 해"하고 드러누울 게 뻔하다고 생각했는데… 웬걸, 한 시간 넘게 붙어 있다가 제가 먼저 지쳐서 나왔습니다.오늘은 그 이야기를 좀 적어보려고요. 비슷한 또래 키우는 분들한테 살짝 도움이 될까 싶어서요.가서 처음 한 일이 "어떤 게 익은 거야?"를 알려주는 거였어요. 어른은 그냥 척 보면 알잖아요. 근데 아이 눈에는 파랗기만 하면 다 따고 싶은 거예요. 그래서 같이 가지 하나를 잡고 천천히 봤어요. 사진처럼 한 송이에 색이 제각각이거든요.진하게 새파랗고 표면에 뽀얀 가루(과분이라고 하죠) 묻어 있는 건 잘 익은 거. 발그스름하거나 분홍빛 도는 건 아직. 연두색에.. 2026. 6. 29. 이전 1 다음